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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의 10가지 원칙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 이상화 지음 중)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당연히 가지는 마음이다. 내 아이가 엉망으로 자라는 것을 원하는 부모는 이 세상에 한명도 없다. 누구나 아이를 키우는 것이 처음이고 어려운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래의 원칙을 통해 자녀를 잘 키우고 있는 지 자신을 점검해보자.

1. 아이는 자기 인생을 누릴 수 있는 고유한 인격체임을 인정하라.

부모 마음대로 학원이나 진로를 결정하기 보다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스카이캐슬’을 통해서 부모가 정해준 길의 끝을 다 보지 않았던가?

2. 친구와의 관계가 원만하도록 지원하라.
아무리 잘난 사람도 혼자 살지는 못한다. 주변인과 항상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상이다. 자기만 알고 배려할 줄 모르는 삶은 불행한 삶으로 귀결된다.

3. 다양한 경험과 대화를 통해 아이의 재능을 찾아라.
책을 통해 이론으로 배우고,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이든, 직접 부딪히는 경험이든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세상에 나아가 홀로 서기 전 부모의 간접 보호아래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게 해야한다.

4. 1등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 행복할 거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한달에 수백만 원 씩 쏟아붓고 정작 부모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생은 얼마나 어리석은지 생각해보라.

5. 친구와 다퉜을 때 내 아이라고 편을 들고 과잉보호를 하면 그 아이는 나중에 안하무인이 된다.
그 아이가 성장했을 때 그 때 지적하지 못했던 작은 실수로 인한 피해는 늙은 부모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잘잘못을 가려 내 아이라도 잘못이 있다면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6. 부부는 서로의 지원군이 되어야 한다.
어른이라고 모든 생각과 행동이 올바르거나 현명하지 않다. 배우자의 행동과 말이 다를 경우 따뜻한 조언이 필요하다. 아이를 잘 키우려고 시작한 일이 부부간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협력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7. 아빠가 잘 할 수 있는 놀이와 운동으로 소통하라.
육아를 하다보면 아빠만이 해줄 수 있는 영역이 반드시 존재한다. 아이와 함께 몸으로 놀아주고, 엄마가 하지 못하는 부족부분을 아빠가 채워주어야 한다. 아빠의 권리도 소중하지만, 의무를 다할 때 아이들에게 존경받는다.

8. 모든 교육의 출발은 가정이다.
부모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아이의 생각과 말을 지배한다. 호박 줄기에서는 결코 수박이 열리지 않는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만나는 친구와 선생님들이 아이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허나 아이의 근본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은 절대적으로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9. 육아의 기본은 사랑과 관심이다.
아이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 지 모르겠다는 아빠가 많다.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면 길은 보인다. 관심을 가지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싫어하는 것, 칭찬해야하는 것, 고쳐야할 것들이 더욱 잘 보인다.

10. 생각이 열려있는 부모가 돼야 한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린아이의 판단이 미숙한 건 당연하다.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결과도 아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그로인해 잦은 실수와 실패를 할 것이다. 하지만 실패를 일찍 경험한 사람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부모가 한발 물러나 기다리면 아이는 점차 제대로 된 선택과 결정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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