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들고 있으면 바보인 이유 (아기곰님)

현금들고 있으면 바보인 이유 (아기곰님)

인플레이션으로 알루미늄 가격은 두배 올랐고 철광석은 80% 올랐습니다. 모기지 이자가 2배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둔촌주공 사태는 자재 인상분에 대해 조합원과 건설사 중 누가 부담할 것이냐의 분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시작입니다. 앞으로 더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6월이후 시장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됩니다.
통화량을 줄이는 정책이 미국에서 나왔지만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약간 다릅니다. 소상공인 보상금이 30~ 50조
나갈 것이고 토지보상금도 있습니다.


지금 현금 보유 전략은 맞지 않습니다. 하락론자는 매수 대기자입니다. 반고흐 해바라기 그림이 한 점에 8천억원인데 아무도 이에 대해서는 이의를 재기하지 않습니다.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값관련 뉴스가 나오면 관심이 있고 비싸다 싸다를 논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같은 차들 가격이 비싼지 싼지 얘기가 없지만 현대차 신차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 비싸다고 평을 합니다.


주위에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30대 초반에 19억원을 들고 와서 뭘 사야 되는지 물어봅니다. 부자가 되려하고 부자처럼 보려고 하지 마십시오. 돈 많은 사람들은 콤플렉스가 없습니다. 부자가 되면 거주지 직업 시간도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의 겉모습만 닮으려고 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튀지 마십시오.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강남 3구는 일자리가 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키는 정치인들의 공약보다 기업입니다. 큰 기업의 수요가
중요합니다. 어떤 기업이 강남에서 판교로 이전하는데 직원들한테 3억씩 빌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사람을 구하기 쉬운 곳이 좋은 곳입니다.


세종은 과도하게 올라서 지금 조정중입니다. 세종은
수도가 된다고하니 투자가 과열되었습니다. 수도는
2가지로 구분됩니다. 경제수도와 행정수도입니다.


세계적으로 집값이 비싼 곳은 경제 수도입니다. 뉴욕이나 시드니 같은 곳이 비싸지만 그곳은 수도가 아닙니다. 워싱턴DC 나 캠버라 같은 곳은 행정수도지만
비싸지 않습니다. 세종이 어떤 수도인지 봐야합니다.


강남은 계속 강남입니다. 기업이 계속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지금 올라오는 곳은 판교 마곡 가산디지털단지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소득이 높은 곳인지 확인하십시오.


부동산 투자는 인생 설계이기 때문에 가족과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됩니다. 지난 몇 년간 성공한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하십시오. 저도 40대부터 아기곰으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