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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성. 삼프로tv 대선후보 편 후기

by 김박씨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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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성. 삼프로tv 대선후보 편 후기


최근 경제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방송을 본 후 많은 분들이 댓글로 제게 질문하셨습니다. “이재명이 경제를 훨씬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고민된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다” 저도 삼프로TV의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오늘 업로드할 영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손꼽는 레이건 대통령은 말합니다. “민주당은 사람들에게 선거가 ‘두 사람’간의 대결이라고 믿게 만듭니다. 두 인격체 사이에서 고르라는 겁니다” 하지만 레이건이 말하듯, 선거의 후보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대표’하는 인물일 뿐이며, 별도의 개인적 인격체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를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선거는 상반된 가치의 대결입니다. ‘개인과 기업의 자유 vs 정부 계획과 통제’ 국민의 힘이라는 당은 자유시장경제를 대표하며, 민주당은 정부계획경제를 대표합니다. 연설에서 레이건이 말하듯, “우리는 필히 이겨야 할 전쟁 중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율리우스 시저는 말했습니다. “전쟁은 승자에게 권리를 준다. 패자에게 무엇이든 강요할 수 있는 권리를”

지금의 후보와 당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자조섞인 좌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전쟁론의 거장, 로마의 베게티우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군대의 수보다 중요한 것은 소수의 용맹함이다” 저는 자유의 정신을 가진 국민들의 용맹함을 믿습니다. 그리고 레이건은 연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후보가 우리를 믿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힘들이 모여 나라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저 역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싶은 한 명의 국민으로, 견마지로를 다하고자 합니다.

후보의 부족함과 갈등 국면을 지적하시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큽니다. 하지만 물을 건널 때는 타고 가던 말도 바꾸지 않는 법이며,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전쟁론의 명언을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이대로는 선거에서 이길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2012년 대선에서 똑같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을 치르기 68일 전, 정확히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은 내분에 휩싸였고, 후보 교체론이 나왔으며 박근혜 후보의 주변 인사에 대한 퇴진요구가 터져나왔습니다.

내분을 일으켰던 대표적 인물은 유승민 의원입니다. 유승민 의원은 2012년 10월, 의총에서 친박근혜 인사들의 전면 사퇴를 요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후보 빼고 나머지 모든 사람을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자” 지금 윤석열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이 ‘윤핵관’ 프레임으로 사무총장을 사퇴한 것처럼, 당시 박근혜 후보의 최측근이었던 최경환 의원이 ‘친박 실세’ 프레임으로 후보 비서실장을 사퇴했습니다. 이처럼 역사는 반복됩니다.

선대위를 사퇴하고 복귀하지 않았던 이준석 대표는, 2012년 박근혜 캠프의 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위원장의 반복입니다. 당시 김종인 위원장이 주장한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갈등으로 김종인 위원장은 당무를 보이콧하며 잠적을 합니다. 언론은 내분과 갈등을 대서특필했고,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박근혜 후보는 어떻게 했을까요? 김종인 위원장을 끌어안았습니다. 마치 지금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를 다시 끌어안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후보는 친박근혜가 아니었던 김무성 의원에게 선대본부장을 맡깁니다. 이는 현재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과 친밀한 권영세 의원을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한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후보는 ‘24시간 체제’를 선언하며 당의 단합을 이끌어내 마침내 대선의 승리를 이뤄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유진영이 하나되어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진정 국민을 위해 명운을 걸고 선거에 임해 승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후보가 부족하다면 하늘이 국민들에게 더 애써야 하는 사명을 부여한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인물의 대결이 아니라 체제의 대결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책임 있는 한 명의 국민으로서, 제가 처한 자리에서 주변을 설득하고 알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의 영상도 그와 같은 생각의 일환이며, 많은 분들이 시청하고 이재명의 본질과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유지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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