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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사는 동네, 소득에 관하여
지역의 소득이 높으면 아파트 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소득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직장과 회사 등에서 나오는 평균 소득인지, 아니면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소득인지를 봐야됩니다. 회사의 본사가 많이 있는 지역은 당연히 근무자의 소득이 높습니다만 회사 바로 근처가 상업지구, 유흥시설이 많거나, 학원,학교의 부재 등의 이유로 근처에서 아이들을 키우기에 조금은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은 직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학원, 학교,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는 곳에서 살고 (출퇴근 시간이 좀 걸린다고하더라도) 싶어합니다. 그러면 해당 지역의 아파트 값이 높을 수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현재에도 존재합니다. 다시 말하면 투자가치가 있다는 말이죠.
울산이 전통적으로 소득 수준이 매우 높지만 서울이나 부산에 비해 평균 아파트 값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득과 교통, 다른 입지와 함께 고려하여 아피트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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